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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celdama</title>
		<link>http://isotope.cafe24.com/tt/</link>
		<description>Can you save me from my madness?</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ug 2007 22:21:3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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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휴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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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잠시 짬을 내어 외갓집에 다녀왔다.. 바닷가 바로 옆에 있어서 해수욕도 하고 왔다..&lt;br /&gt;
&lt;br /&gt;
몇 년만에 들어간 바닷물은 많이 더러워져 있었고 조류가 바뀌어 무척 차가웠으며, 바다 생물의 수가 눈에 띄게 줄어있었다..&lt;br /&gt;
&lt;br /&gt;
어쨌든, 우리가족은 입수.&lt;br /&gt;
&lt;br /&gt;
물은 정말 차가웠다, 여름에 추위를 느낄 정도로. 아버지는 저만치 떨어져서 남동생들 더러 헤엄쳐 와보라고 한다..&lt;br /&gt;
&lt;br /&gt;
큰 동생은 그럭저럭 성공.&lt;br /&gt;
&lt;br /&gt;
물을 워낙 무서워 하는 막내동생은 엄마가 앉아있는 모래사장으로 돌아가겠다고 떼를 썼다..&lt;br /&gt;
&lt;br /&gt;
밀고 당기고, 아이를 물에 내몰기 위해 나와 아버지는 무척 애를 썼다..&lt;br /&gt;
&lt;br /&gt;
그러는 와중에 아버지 왈,&lt;br /&gt;
&quot;여자인 누나도 하는데 뭐하는 거냐.&quot;&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내가 가끔 당하는 일들의 원인은, 집에서도 쉽게 살펴볼 수 있다. 이러한 일들을 말을 하고 넘어갈 것인가 아니면 화나도 모른척 뭉실뭉실 넘어갈 것인가. &lt;br /&gt;
&lt;br /&gt;
아무도 대답해 주지 못하는 어려운 질문.&lt;br /&gt;
&lt;br /&gt;
때 마침 손에 들어온 &#039;남과 여에 관한 우울하고 슬픈 결론&#039;은 더욱 우울하게 만든다. 10년이 지나 다시 읽으면서 간절히 원하는 것은, 20세기 초반보다는, 지금 상황이 더 나았으면 좋겠다는 것이다...</description>
			<category>무지개</category>
			<author> (isotop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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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9 Aug 2007 22:13:3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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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지구온난화 - 당신이 할 수 있는 10가지 쉬운 일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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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isotope.cafe24.com/tt/attach/1/1237982695.jpg&quot; width=&quot;540&quot; height=&quot;411&quot; alt=&quot;&quot;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quot;open_img(&#039;http://isotope.cafe24.com/tt/attach/1/1237982695.jpg&#039;)&quot;/&gt;&lt;/div&gt;&lt;br /&gt;
아니 글쎄.&lt;br /&gt;
&lt;br /&gt;
요즘의 날씨는 둔감한 인간이 느낄 정도로 따뜻하다. 겨울이라기 보다는 봄에 가까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lt;br /&gt;
&lt;br /&gt;
그런데 정말 의아한 것은, 날씨가 왜 이렇게 따뜻해졌으며, 앞으로 닥쳐올 기후재앙은 어떤것이 있을것이며,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이 없다는 것이다. 심도있는 분석은 차치하고, 지구온난화가 정말 심각한 문제라는 인식이 다들 없는것 같다.&lt;br /&gt;
&lt;br /&gt;
사실, 객관적이고 정확한 지구 온난화로부터 빚어지는 결과는 아무도 말해줄 수는 없다. 하지만, 본능적으로 나는 지구 온난화가 인류가 직면한 아주 심각한 문제라는 것을 느끼고 있다.&lt;br /&gt;
&lt;br /&gt;
그러니까, 아주 작은 일이라도 실천을 하고 싶고, 권유하고 싶다.&lt;br /&gt;
&lt;br /&gt;
몇달 전 개봉한 영화 불편한 진실 Inconvenient Truth 의 홈페이지(&lt;a href=&quot;climatecrisis.org&quot;&gt;climatecrisis.org&lt;/a&gt;)에서는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을 몇가지 적어놓았다. 차도 타지 말고 난방도 하지말고 원시적으로 살자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불편해지고 조금만 귀찮아지면 모두 할 수 있는것이다.&lt;br /&gt;
&lt;br /&gt;
1. 형광등 사용&lt;br /&gt;
&lt;br /&gt;
2. 대중교통이용&lt;br /&gt;
&lt;br /&gt;
3. 재활용&lt;br /&gt;
&lt;br /&gt;
4. 낡은 타이어 교체- 연비가 좋아져서 그만큼 배기가스 배출이 줄어든다고 한다.&lt;br /&gt;
&lt;br /&gt;
5. 따뜻한 물 덜 쓰기- 물은 비열이 높아서 온도를 올리려면 연료가 많이 많이 든다. 그러니까,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온수 온도를 조금만 낮추자.&lt;br /&gt;
&lt;br /&gt;
6. 포장이 많이 된 상품을 사지 말자- 포장을 많이 하면 당연히 나무가 많이 없어지므로.&lt;br /&gt;
&lt;br /&gt;
7. 냉난방을 조금씩 덜하자.&lt;br /&gt;
&lt;br /&gt;
8. 나무를 심자.&lt;br /&gt;
&lt;br /&gt;
9. 안쓰는 전기기구 끄기- 돈도 아낄수 있음.&lt;br /&gt;
&lt;br /&gt;
10. 다른 사람들에게도 설파하자.&lt;/p&gt;</description>
			<author> (isotop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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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8 Feb 2007 01:24:03 +0900</pubDate>
		</item>
		<item>
			<title>지독한 감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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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주 맹렬하고도 지독한 감기와 주말을 보냈다.&lt;br /&gt;
&lt;br /&gt;
처음에는 강하지 않은 척 지독하지 않은척 슬며시 다가왔지만 일요일 아침에는 본색을 드러내었다. 때마침 찾아온 과외 학생을 다시 돌려 보내지도 못하고 화장실에서 30분동안 혼자 변기 위에 앉아 끙끙 거리다 대충 정신을 차렸다. 이것저것 주워먹고 정신을 차려 1시간 과외를 해주고 나니, 힘이 더 없어져서 하루종일 자버렸네. 일요일 오후에는 과외와 다른 약속이 2개나 있었는데 정신도 못차리고 계속 계속 자기만 했다. &lt;br /&gt;
&lt;br /&gt;
수많은 몽환적인 상상들과 생각들, 그리고 악몽들과 지나간 이야기들이 머릿속을 헤집고 다녔다. 생각해보니 아플때 오히려 뇌의 활동이 더욱 더 활발하게 일어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오늘도 아침에 아파서 택시를 탔으면서도 그 안에서 생각은 뭉게뭉게 평소의 몇배는 더 많이 했던것 같다.&lt;br /&gt;
&lt;br /&gt;
어쨌든 이때까지 무리하다고 하면 무리하다고도 할 수 있는 스케줄을 강행하면서,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많은 일들이 당연하지 않게 되어버린 이 상황이 난감하다. 하지만 몸을 살살 달래가면서 할 일을 해야겠지. 결론은 건강이 최고야, 입니다 ㅜ-ㅜ...</description>
			<category>무지개</category>
			<author> (isotop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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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2 Jan 2007 22:34:00 +0900</pubDate>
		</item>
		<item>
			<title>Oh, Jake!</title>
			<link>http://isotope.cafe24.com/tt/entry/Oh-Jake</link>
			<description>&lt;p&gt;Oh, Jake!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isotope.cafe24.com/tt/attach/1/3886991855.bmp&quot; width=&quot;327&quot; height=&quot;257&quot; alt=&quot;&quot;/&gt;&lt;/div&gt; &lt;/p&gt;&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isotope.cafe24.com/tt/attach/1/1940055942.bmp&quot; width=&quot;332&quot; height=&quot;253&quot; alt=&quot;&quot;/&gt;&lt;/div&gt; &lt;/p&gt;&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isotope.cafe24.com/tt/attach/1/9784591630.bmp&quot; width=&quot;329&quot; height=&quot;249&quot; alt=&quot;&quot;/&gt;&lt;/div&gt;&lt;/p&gt;</description>
			<category>무지개</category>
			<author> (isotop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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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31 Dec 2006 12:26:49 +0900</pubDate>
		</item>
		<item>
			<title>Lise Meitner</title>
			<link>http://isotope.cafe24.com/tt/entry/Lise-Meitner</link>
			<description>&lt;strong&gt;&lt;font face=&quot;courier new,courier,monospace&quot; size=&quot;5&quot;&gt;Dark, Short and Bossy.&lt;br /&gt;
&lt;br /&gt;
&lt;/font&gt;&lt;/strong&gt;&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isotope.cafe24.com/tt/attach/1/8566174997.jpg&quot; width=&quot;540&quot; height=&quot;783&quot; alt=&quot;&quot;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quot;open_img(&#039;http://isotope.cafe24.com/tt/attach/1/8566174997.jpg&#039;)&quot;/&gt;&lt;/div&gt;</description>
			<category>짧은생각</category>
			<author> (isotop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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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8 Dec 2006 05:07:36 +0900</pubDate>
		</item>
		<item>
			<title>걱정</title>
			<link>http://isotope.cafe24.com/tt/entry/%EA%B1%B1%EC%A0%95</link>
			<description>&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isotope.cafe24.com/tt/attach/1/2474131412.jpg&quot; width=&quot;480&quot; height=&quot;621&quot; alt=&quot;&quot;/&gt;&lt;/div&gt;&lt;br /&gt;
돌이켜보건대, 이때까지 저는 다른 사람에게 별로 찍혀본 일이 없습니다. 뭐, 인간관계의 폭이 좁은것도 있지만 어쨌든 어른들이 평가하는 저는 예절바르고 공부열심히 하는 어린이 혹은 학생이었던 적이 많았습니다. 가끔씩 반항이라고 해야하나, 울면서 소리지는 일이 있기는 하지만, 고2 이후로는 적어도 집밖에서는 착한 학생이었습니다. 뭐 엉덩이에 종기가 날 때까지 앉아서 공부하고 그런 것은 아니었지만 불성실하다거나 경우 없는 실없는 녀석으로 평가받는 일은 거의 없었지요.&lt;br /&gt;
&lt;br /&gt;
그런데 올해는 여러가지로 많은 성장이 있는 해인가 봅니다. 교수님에게 단단히 찍히는 일이 생겼습니다. 뿐만아니라 엄마한테도 미운털이 단단히 박혔습니다. 단순히 1회성의 그런 미운털, 찍힘이 아니라 신용의 추락이라는 점이 많이 당황스럽습니다. &lt;br /&gt;
&lt;br /&gt;
시험보기 전날의 하루라는 시간은 시험보기전의 하루와는 같은 하루가 아니지요. 그런것처럼 시간은 그 방향성 때문에 정말 골치아픈 일을 많이 벌이네요. 어쨌든 저는 시간을 지키지 못하여 식언을 하고 말았습니다. 아쉬운 소리를 해야하는 어리고 어리석은 사람으로서는 치명타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걱정이 되는군요.&lt;/p&gt;&lt;div id=&quot;more39_0&quot; style=&quot;display:block&quot;&gt;&lt;a href=&quot;#&quot; onclick=&quot;hideLayer(&#039;more39_0&#039;);showLayer(&#039;less39_0&#039;);return false&quot;&gt;삼천포로 잠시 빠져보면..&lt;/a&gt;&lt;/div&gt;&lt;div id=&quot;less39_0&quot; style=&quot;display:none&quot;&gt;&lt;a href=&quot;#&quot; onclick=&quot;showLayer(&#039;more39_0&#039;);hideLayer(&#039;less39_0&#039;);return false&quot;&gt;&lt;/a&gt;걱정(anxiety)이라는 검색어로 구글에서 검색을 해보면 Survivor Art라는 페이지를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성폭행이나 학대를 겪은 사람들이 그린 그림인데.. 숙연해지게 되네요. 저나 제 주변에서 고민하는건, 정말 고민도 아닌것 같습니다. Words often fail but the painting shows the crude emotions themselves..&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isotope.cafe24.com/tt/attach/1/1204135472.jpg&quot; width=&quot;540&quot; height=&quot;675&quot; alt=&quot;&quot;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quot;open_img(&#039;http://isotope.cafe24.com/tt/attach/1/1204135472.jpg&#039;)&quot;/&gt;&lt;/div&gt;&lt;/div&gt;어쨌든, 저는 지금 영화를 한편 보고 힘이 번쩍나서 미친듯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 꼭 외부에서의 좋은 평가가 아닌 어떤 다른 동력으로 몸이 움직이는것을 경험하니까 매우 색다르네요.</description>
			<category>무지개</category>
			<author> (isotop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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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isotope.cafe24.com/tt/entry/%EA%B1%B1%EC%A0%95#entry39comment</comments>
			<pubDate>Sat, 16 Dec 2006 04:44:34 +0900</pubDate>
		</item>
		<item>
			<title>마이너스, 마이너스, 마이너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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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font size=&quot;2&quot;&gt;&lt;/fon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isotope.cafe24.com/tt/attach/1/6172276436.jpg&quot; width=&quot;342&quot; height=&quot;291&quot; alt=&quot;&quot;/&gt;&lt;/div&gt;&lt;font color=&quot;#8e8e8e&quot; size=&quot;2&quot;&gt; &lt;font color=&quot;#8e8e8e&quot; size=&quot;2&quot;&gt;&lt;div align=&quot;right&quot;&gt;&lt;font size=&quot;4&quot;&gt;Sky_Aceldama&lt;/font&gt;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lt;br /&gt;
 Dorman Lowering &amp;nbsp;&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lt;br /&gt;
&amp;nbsp; &amp;nbsp;&amp;nbsp; &lt;/font&gt;&lt;/div&gt;&lt;/font&gt;살다보면 이런일들을 겪게됩니다. 어떤일인가 하면, 여러개의 &#039;실패방지턱&#039;이 모두 다 &#039;실패&#039;하여 일이 그르치게 되는 사건입니다.&lt;br /&gt;
&lt;br /&gt;
망치게 된 경위를 살펴보면 여러개의 단계들중에 하나라도 제대로 작동했더라면 잘 되었을 일인데, 영어 표현을 빌리자면, every f**king single step이 실패하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이 실패를 곰곰히 들여다보면, 시간과 공간과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인과관계들이 다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나, isotope이라는 사람의 한계와 위기대처능력이 여실히 드러나서 아주 좋은 case study가 될 것 같습니다.&lt;br /&gt;
&lt;br /&gt;
자신감, 인간관계,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 연애, 시간을 관리하는 법, 가족관계, 그리고 타이밍. 이 모든것이 한데 어우러져 한바탕 휘몰아치더니 손에 남는것은 자괴감과 좌절감 그리고 추락한 신용등이 있네요.&lt;br /&gt;
&lt;br /&gt;
뭐랄까 잠시나마 현실을 잊게 해주는 약이라도 마셔서 지금 이 상황을 잊고 멋지게 해야하는 일에 집중을 하고 싶어요. 하지만 그것도 역시나 의지 박약 혹은 의욕 상실로 어렵군요.</description>
			<category>무지개</category>
			<author> (isotop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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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4 Dec 2006 20:41:5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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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울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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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font size=&quot;2&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isotope.cafe24.com/tt/attach/1/9141962312.jpg&quot; width=&quot;480&quot; height=&quot;640&quot; alt=&quot;&quot;/&gt;&lt;/div&gt; &lt;div align=&quot;center&quot;&gt;&lt;font color=&quot;#c1c1c1&quot;&gt;텐노지 공원에서 만난 고양이&lt;/font&gt;&lt;br /&gt;
&lt;/div&gt;&lt;br /&gt;
굳이 블로그라는 어떤 것을 유지하는 까닭은, 나의 필요에 따라서인데, 그 필요가 무엇이냐 하면 바로 말하고자 하는 욕구입니다.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이 진심으로 내 말을 들어주기를 기대하는 것은 뭐 고양이한테 내 얘기 좀 들어달라고 하는 것보다 비효율적인 일이라고 생각해요(아니 그러니까 내가 고양이와 언어적인 소통을 못할 뿐이지, 고양이가 멍청하다거나 하는 비하하는 말은 전혀 아닙니다. 고양이를 참 좋아하거든요). 좋은 일이면 사람들은 샘내기 마련일 테고, 나쁜 일이면 듣기 거북하잖아요. 결국, 듣는 사람이 감정을 이입할 수 있는 즐거운 일 정도가 높은 확률일 테지만 지금 그런 얘기가 나오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즉 지금 저는 힘들어서 누군가에게 말을 하고 싶어요.&lt;br /&gt;
&lt;br /&gt;
아니, 나 참 너무 속상해요.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열심히.. 노력했는데 왜 나는 아픈 걸까요? 내가 열심히 해서 더 아픈 걸까요? 그래서 울화가 욱하고 치밀어 오릅니다. 사실 울화가 항상 옆에 붙어 있는 건 아닌데 가끔, 주기적으로 나타나서 나를 약 올립니다. 너 그때 힘들었지만 그래도 되게 많이 노력했잖아. 그런데 겨우 이딴 대접 받을라고 그렇게 살았어? 라고 살살 도발하면 결국 말려서 화를 내고 마는군요.&lt;br /&gt;
&lt;br /&gt;
아직은 이 울화란 녀석에게 어떤 말을 해야 저리 가는지 잘 모르겠어요. 분명히 효과적인 말이 있을 텐데, 아직은 못 찾았습니다. 그래. 나 억울해서 손 놓았잖아. 힘들어서 그만 정리했으니까 이제 뭐 괜찮아지겠지. 그래? 안 괜찮아 보이는데? 더 힘들잖아? 메롱.&lt;br /&gt;
&lt;br /&gt;
아주 그래서 요즘 기분이 &#039;즐&#039;일 때가 많아요. 다른 사람들이랑 있으면 그래도 기분이 좋아지는 스킬이 생겨서 다행이에요. 옛날에는 정말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있어도 너무 우울했는데. 웃고 떠드는 사람들 사이에 있어도 멍하고 얘기하는 것도 귓가로 흘러나가고 그랬거든요. 그렇지만 이제는 사람들이 하는 얘기에 집중할 만한 용량은 키웠답니다..&lt;br /&gt;
&lt;br /&gt;
잔인하다는 생각이 드는 게요, 처음에는 그렇게 조바심을 내다가, 혹여 라도 떠나갈까 봐, 또 아프기 싫어서 경계를 계속하다가, 마음을 열고 안심을 하게 되어 잊고 있다가.. 그렇게 다시 떠나가는 일이 반복되는 것 같아요. 지금은 모든 걸 다 내려놓고 쉬고 싶어요. 거의 그러고 있지만 아직 할 일이 좀 남았어요. 필요할 때 바로 내려놓고 쉬는 것도 능력이고 안 내려놓고 억척스럽게 일하는 것도 능력인가 봅니다만. 저는 중간에 있군요. 딱 12월 15일까지만, 그때까지만 참을 겁니다.&lt;br /&gt;
&lt;/font&gt;</description>
			<category>무지개</category>
			<author> (isotop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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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1 Dec 2006 01:18:0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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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근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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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흠, 대청소를 했습니다, 물론 블로그만.&lt;br /&gt;
&lt;br /&gt;
방은 여전히 혹은 더 지저분해 졌어요. 사실 다른 사람하고 살면 이정도는 아닐텐데, 혼자 있으니까 제대로 어지르고 있습니다.&lt;br /&gt;
&lt;br /&gt;
최근 네, 그렇습니다. 슬픈 일을 겪고 있지요. 처음에는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정신이 들고(혹은 나가고) 하던 일이 손에 잡히지 않네요. &lt;br /&gt;
&lt;br /&gt;
사실 이별이라는 과정을 겪지 않는 사람을 찾기가 더 힘든데, 그렇다고 해서 그걸 겪는게 힘들지 않는것은 아닌것 같아요. 모두가 거의 다 겪지만, 모두 엄청 힘들다 이거네요.&lt;br /&gt;
&lt;br /&gt;
어쨌든 혼자있는 시간이 원래 많았지만서도, &#039;연락&#039;이라는 것이 없어진게 힘이 든 것 같습니다. 제대로 혼자 있게 된 시간을 견디기가 힘들어, 발버둥 치면서 다른 사람들의 온기를 나눠 쬐보려 노력했지만, 뭐 소용이 없네요. 마치 난로를 쬐면 배는 뜨겁고 등짝은 춥다가, 난로를 떠나면 금새 몸이 식는것 처럼. 어쨌든 그래서 이 시간들을 좀 효율적으로 써보고자;! 블로그 대청소를 했습니다.&lt;br /&gt;
&lt;br /&gt;
우선, 9000여개에 달하는 트랙백을 지웠습니다. 무슨 여성용 비아그라니, 갖가지 페티시 선전이라던가.. 정말 토나왔습니다만. 한가지 반성했던 점은 스팸 트랙백이 거의 exponential 하게 증가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앞으로 매일은 아니더라도 매주 정도만이라도 청소를 해야겠네요. 그리고 트랙백은 당분간 금지할 생각입니다.....&lt;br /&gt;
&lt;br /&gt;
아, 그리고 다이어트를 나름대로 진지하게 하고 있었는데, 다시 쇄골이 꼬리를 감추고 있습니다. 내일이면 정신을 차려서 좀 덜 먹었으면 하네요. 흠, 거의 나흘간 배가 비도록 놔둔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입에서 먹을것이 떨어지면 너무 불안해요 =_=/&lt;br /&gt;
&lt;br /&gt;
아무튼 마무리는 내용과 상관없이 우리 모두 화이팅!</description>
			<category>무지개</category>
			<author> (isotop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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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isotope.cafe24.com/tt/entry/%EA%B7%BC%ED%99%A9#entry36comment</comments>
			<pubDate>Sat, 09 Dec 2006 23:41:4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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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지구 종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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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gt;지구의 종말. 인류로 인한 지구의 종말로 인한 인류의 멸망 혹은 약간 강도가 낮게, 인류의 멸망이 이제 정말 거의 자명하게 다가오고 있다.&lt;br /&gt;
&lt;br /&gt;
걱정할 거리는 정말 많다. 처음에는 석유가 고갈되지 않을까 걱정했다. 다음에는 온난화가 걱정이 되었다. 이제는, 온난화로 굽혀죽기 전에 전쟁이 나서 핵연료로 조리된 숯이 될 것 같으므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온난화는 그리 걱정할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반반으로 든다.&lt;br /&gt;
&lt;br /&gt;
하지만, 온난화도 걱정은 안되는건 아니니까 걱정을 조금 늘어놓아 볼란다. 썰렁한 이 블로그 아니면 누가 이런 투덜거림은 들어줄까..&lt;br /&gt;
&lt;br /&gt;
만일에 앞으로 정말 10년 안으로 지구의 온난화 과정이 critical point, 즉 임계점을 넘어선다고 한다면, 그래서 정말 10년동안 노력을 해야 한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실천할 수 있을까?&lt;br /&gt;
&lt;br /&gt;
배기가스를 줄이기 위해서 당장 출근길에 자가용을 안타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까?&lt;br /&gt;
&lt;br /&gt;
곧(10년후) 지구가 엄청 뜨거워지니까, 오늘 아침에 찬물로 샤워할 수 있을까?&lt;br /&gt;
참고로, 물은 데우는데 엄청 에너지가 많이 들어서 온수를 많이 쓰는것도 온난화에 큰 몫을 한다.&lt;br /&gt;
&lt;br /&gt;
아마 두 가지 이유에서 사람들은 아무것도 실천하지 않을것 같다.&lt;br /&gt;
&lt;br /&gt;
1. 귀찮으니까 =&amp;gt; 지구 온난화의 결말에 대한 상상력이 부족한 경우이다. 하긴, 인간의 인지능력으로 어떻게 미래의 일을 완벽하게 머릿속으로 상상해보고, 체감하고, 그리고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실천을 하겠는가.. &lt;br /&gt;
&lt;br /&gt;
2. 설령 엄청난 기적이 일어나서 사람들이 에너지를 아끼려는 마음이 들더라도, 의구심이 들 것이다. 과연 지금 아끼고 있는 이 에너지가, 언젠가 올 에너지 고갈에서 나에게로 돌아올까. (약간 요지에서 어긋나기는 했지만, 에너지 고갈과 지구 온난화는 인과관계를 이루고 있고 크게 보면 지구 종말이라는 기준에 맞으므로 그냥 넣는다.)&lt;br /&gt;
&lt;br /&gt;
이래저래 냉소적으로 되어가는 요즘이다..&lt;/p&gt;</description>
			<category>짧은생각</category>
			<author> (isotop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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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2 Aug 2006 01:21:4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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